장소 : 비대면강연(ZOOM)

주제 : 동남아시아 경제와 디지털 전환

연사 : 고영경 (말레이시아 Sunway 대학교 선임연구원)

학력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박사 (재무전공)
연세대학교 지역학 협동과정 석사 (동남아시아 전공)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경력

Sunway University - Business School, Department of Accounting, Centre for Governance & Accountability Research, Senior Research Fellow (Malaysia)
UNITAR International University –  Center for Research & Consultancy, Faculty of Business &Technology. Assistant Professor (Malaysia)
UCSI University- Faculty of Business and Information Science. Assistant Professor (Malaysia)
Universiti Tunku Abdul Rahman- Faculty of Business and Finance, Assistant Professor (Malaysia)

기타 활동 및 주요 저서

The Bell “고영경의 프론티어 마켓뷰”
『미래의 성장 시장 아세안』 저자
Asian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 non-Resident Researcher
Asian Review - Editorial Board Member
Barber, Mullan and Associates - Specialist Consultant

강연요약

동남아시아 10개국이 가입된 아세안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6억5천 만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한국의 제2의 교역파트너이자 세계 5위의 경제력을 갖춘 경제공동체이다. 그러나 동남아에 대한 지역적, 사회적 인식은 ‘저개발 혹은 개발도상국, 저렴한 여행지’라는 여전히 편견에 갇힌 프레임이 존재한다. 아세안은 변화와 발전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지역마다, 산업마다 다른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는 역동적인 과정을 거치고 있다. 특히 유선 인터넷의 시대를 건너뛰고 모바일 시대로 직행한 립프로깅을 통해 디지털 변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뤄나가고 있다. 디지털 변환과 인터넷 경제의 성장은 ICT 인프라 확충과 소득수준 향상도 있지만 스타트업들의 활약이 컸다. CB Insight 2020년 5월 기준으로 10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가진 유니콘 기업의 수가 9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들이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생활 속으로 들여온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라이드-헤일링에서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는 그랩과 고젝은 대표적인 사례로 데카콘의 반열에 올라섰으며 아세안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해온 아세안 인터넷 경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자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이커머스와 음식배달앱 이용자 증가 등 디지털 가속화가 향후 소비시장과 경제성장동력의 주요한 요소로 작동하게 될 것이다.


* 오후 4:00-5:00 연사 강연, 오후 5:00-5:30 Q&A 및 자유토론 (Mandatory)

* CT콜로키움에 참석하고 싶으신 타과 교수님 또는 학생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