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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준 교수, 창경궁 디지털 전시 총감독
- 관리자 |
- 2022-11-01 13:21:58|
- 771
2022. 10. 31. 헤럴드경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디지털 전시 ‘순간과 영원의 사이를 거닐다’를 오는 11월 6일까지 창경궁 야외에서 개최한다. ...
총감독인 이진준 카이스트 교수는 “일월오봉도가 그림 앞에 왕이 정좌함으로써 완성되듯이, 해와 달 그리고 자연의 순환으로 이루어진 일월오봉도의 자연관이 미디어로 재창조된 공간에 관람객의 주인이 되어 작품을 완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생되는 ‘디지털 괴석’에서는 올해의 십이지인 호랑이의 모습을 형상화한 괴석에서 꽃이 피어난다.
이 교수는 “궁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돌은 태초의 이미지를 갖고 있어 우리 조상들이 영원한 세계가 담겨있다고 믿었다”며 “돌에서 꽃이 피어나는 영상을 통해 전쟁과 화재로 소실되었지만 다시 복원된 창경궁으로 대표되는 역사의 순환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
기사 원문: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1031000445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디지털 전시 ‘순간과 영원의 사이를 거닐다’를 오는 11월 6일까지 창경궁 야외에서 개최한다. ...
총감독인 이진준 카이스트 교수는 “일월오봉도가 그림 앞에 왕이 정좌함으로써 완성되듯이, 해와 달 그리고 자연의 순환으로 이루어진 일월오봉도의 자연관이 미디어로 재창조된 공간에 관람객의 주인이 되어 작품을 완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생되는 ‘디지털 괴석’에서는 올해의 십이지인 호랑이의 모습을 형상화한 괴석에서 꽃이 피어난다.
이 교수는 “궁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돌은 태초의 이미지를 갖고 있어 우리 조상들이 영원한 세계가 담겨있다고 믿었다”며 “돌에서 꽃이 피어나는 영상을 통해 전쟁과 화재로 소실되었지만 다시 복원된 창경궁으로 대표되는 역사의 순환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
기사 원문: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10310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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