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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대전시립미술관 협업 '게임과 예술' 워크숍 개최
- 관리자 |
- 2022-10-28 16: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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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2.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2022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미래도시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29일까지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을 개최한다.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워크숍은 대전시립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협업해 기획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도 문화기술 연구개발지원사업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문화기술 선도 대학원) 일환이다.
대전시립미술관과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게임과 예술의 협업은 정부-대학의 경계를 넘어서서 R&D로 협업한 선도적 모범사례다. 2021년 ‘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 특별전시에 이어, 2022년은 ‘게임과 예술2: 환상의 미래도시’시민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게임과 예술은 미래의 문화의 중핵으로, 대전시립미술관과 KAIST의 협업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차세대의 문화기술의 선두주자를 육성하는 중요한 도전”이라고 말하며, “게임과 예술로 미래의 공감문화로 디지털 인본주의를 구축해야한다”며 게임과 예술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남주한 교수는 “게임은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인 VR 및 AR 등을 가장 훌륭히 구현하면서 사회적, 예술적인 메시지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생들이 예술 및 기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게임과 예술2: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은 3개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팀으로 나뉘어 전개한다. 워크숍과 더불어 아티스트 토크 및 관객과의 대화로 진행할 예정이다.
배준형, 최은진으로 구성된 빕앤칩 팀은 VR 보이스 게임인‘커팅킴’을 선보인다. 커팅킴은 오디오의 시각화/인터랙션을 탐구하고 있으며 목소리 입력을 이용하여 식재료를 자르는 VR 보이스 게임이다. ‘커팅킴’에서 플레이어가 사회적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새로운 맥락을 제시한다.
최재란, 박지윤으로 구성된 HUT-GUT 팀은 ‘AR Ghost’ 게임을 선보인다. 지금의 디지털 기술도 미래에는 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XR기술의 ‘오래된 미래’를 작품으로 보여준다. 또한 기존 LP, CD, 디지털 음원 등 소리의 저장 방식에 따라 음악의 형식이 영향을 받아 변화했던 역사에 주목한다. 현재의 기술로 만들어지고 저장되는 소리들은 과연 미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게임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이아인은 큐브 속의 공간을 탐험하는 Sensory Cube 게임에서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의 감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이 게임 속 공간을 탐험하는 것을 통해 일상적 현실 속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감각의 전환을 가져다준다. ...
기사 원문: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1012000211
관련 기사:
굿모닝충청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7835
대전일보 http://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7916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2022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미래도시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29일까지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을 개최한다.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워크숍은 대전시립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협업해 기획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도 문화기술 연구개발지원사업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문화기술 선도 대학원) 일환이다.
대전시립미술관과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게임과 예술의 협업은 정부-대학의 경계를 넘어서서 R&D로 협업한 선도적 모범사례다. 2021년 ‘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 특별전시에 이어, 2022년은 ‘게임과 예술2: 환상의 미래도시’시민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게임과 예술은 미래의 문화의 중핵으로, 대전시립미술관과 KAIST의 협업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차세대의 문화기술의 선두주자를 육성하는 중요한 도전”이라고 말하며, “게임과 예술로 미래의 공감문화로 디지털 인본주의를 구축해야한다”며 게임과 예술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남주한 교수는 “게임은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인 VR 및 AR 등을 가장 훌륭히 구현하면서 사회적, 예술적인 메시지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생들이 예술 및 기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게임과 예술2: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은 3개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팀으로 나뉘어 전개한다. 워크숍과 더불어 아티스트 토크 및 관객과의 대화로 진행할 예정이다.
배준형, 최은진으로 구성된 빕앤칩 팀은 VR 보이스 게임인‘커팅킴’을 선보인다. 커팅킴은 오디오의 시각화/인터랙션을 탐구하고 있으며 목소리 입력을 이용하여 식재료를 자르는 VR 보이스 게임이다. ‘커팅킴’에서 플레이어가 사회적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새로운 맥락을 제시한다.
최재란, 박지윤으로 구성된 HUT-GUT 팀은 ‘AR Ghost’ 게임을 선보인다. 지금의 디지털 기술도 미래에는 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XR기술의 ‘오래된 미래’를 작품으로 보여준다. 또한 기존 LP, CD, 디지털 음원 등 소리의 저장 방식에 따라 음악의 형식이 영향을 받아 변화했던 역사에 주목한다. 현재의 기술로 만들어지고 저장되는 소리들은 과연 미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게임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이아인은 큐브 속의 공간을 탐험하는 Sensory Cube 게임에서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의 감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이 게임 속 공간을 탐험하는 것을 통해 일상적 현실 속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감각의 전환을 가져다준다. ...
기사 원문: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10120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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