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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예술 창작은 인간의 영역”
  • 관리자 |
  • 2015-11-26 16: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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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원광연 교수
 
화가 빈센트 반고흐는 프랑스 화학자인 미셸 슈브뢸이 쓴 <색채의 하모니와 대치>란 책을 늘 휴대했다. 슈브뢸은 양탄자의 변색 방지법을 찾는 과정에서 인접한 색들이 서로의 색채감에 어떤 영향(보색 효과)을 끼치는지 밝혀냈다. 같은 붉은색이라도 주변 색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앤디 워홀의 ‘공중부양’ 작품은 애초 이론적으로 불가능했던 화가의 아이디어를......
 
한겨레신문 2015년 11월 23일(월요일) 27면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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