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콜로키움

  • [문화기술대학원 콜로키움] 5.19 (화) | 차주항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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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8 21:55:00|
  • 559
일시 : 2020. 5. 19. (화) 오후 4:00~5:30

장소 : 비대면강연(ZOOM)

주제 : 디지털 인문학에서 빅데이터학으로

연사 : 차주항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학력

하버드 대학교 동아시아언어문명학 박사 (2014)
브리티쉬 컬럼비아 대학 아시아 지역학 석사 (2006)
브리티쉬 컬럼비아 대학 아시아 지역학 학사 (2004)

경력

2017.09 ~ 현재 :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조교수
2016.11 ~ 2017.08 : 라이덴대학교 디지털인문학 연구소 조교수
2014.04 ~ 2016.10 : 홍콩대학교 박사후연구원

강연요약

미래 휴머니스트들은 2020년까지 약 40제타바이트(40조 기가바이트)의 데이터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으며, 주로 스마트 기기, 센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생성된다. 이 엄청난 양의 정보는 전세계 서버 팜(server farm), 데이터 센터, 콘텐츠 제공 네트워크에 저장, 처리 및 캐시되며, 비정형적이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매우 상호 호환성이 높은 활동 스트림(activity stream)의 형태를 취한다. 이러한 빅데이터 패러다임이 인문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존 언스워스(John Unsworth)가 말하는 (디지털) 인문학의 "초극적 원초적"은 어떻게 업데이트되어야 하는가? 우리의 미래 기록물은 어떤 모습일 것이며, 다음 세대의 학자들을 어떻게 양성해야 할 것인가?

이 강연에서는 디지털 인문학에서 개인 컴퓨팅의 패러다임으로 인해 연구자들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증가에 적절히 대비하지 못함을 지적한다. 단순히 소셜 미디어 데이터나 매우 큰 규모의 데이터 세트로의 "빅 데이터"의 일반적인 취급은 이론적으로 더 중요한 물류적 측면을 간과하고 있다. 대용량 데이터 세트는 새로운 분석 과제를 야기한다. 따라서 디지털 휴머니스트들도 페타바이트와 엑사바이트 규모의 현대 디지털 정보의 방대한 스왓츠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인프라, 즉 데이터 센터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제안한다. 일부 중소기업이 수천 개의 소규모 서버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글로벌 리더들은 수십만 개에서 수백만 개의 HDD와 SSD로 구성된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전 세계 여러 곳에 구축했다. 보통 대학 캠퍼스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거대한 면적을 차지한다.


* 오후 4:00-5:00 연사 강연, 오후 5:00-5:30 Q&A 및 자유토론 (Mandatory)

 

* CT콜로키움에 참석하고 싶으신 타과 교수님 또는 학생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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