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er: 우병현, 조선경제 i 총괄이사

Abstract: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진, 폭우, 폭염 등 기상변화의 폐해가 지구촌 곳곳에서 속출하고, 석유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서민 경제와 국민 경제에 주름살을 더하고 있다.하지만 이와 같은 흐름속에서도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창의적인 도전과 실험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를 테면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민주화 운동이 지구촌 곳곳에서 벌이지고, 또 인류의 공통 자원을 슬기롭게 공유하려는 공유경제 운동이 자생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런 흐름의 기저에는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개인용 디바이스의 대중화 현상이 자리를 잡고 있다. 흔히 ‘스마트 트렌드'라고 불리는 디지털 환경의 변화는 인류가 진정한 의미에서 개인용 미디어를 누구나 보편적으로 소유하고, 이를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생활에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스마트 트렌드는 명암을 동시에 갖고 있다. 개인이 강력한 개인용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보유함으로써 종교, 인종, 계급, 이념으로 인한 분열현상이 더 심해지고 가족 등 공동체가 해체되는 현상이 심화되곤 한다. 반면 불특정 다수의 개인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서로 협업함으로써, 인류의 지식을 함께 축적하고 인류 공통의 난제를 해결하는 ‘집단지성' ‘협업지성'의 힘을 지구촌 차원에서 발휘하곤 한다. 이처럼 스마트 트렌드가 갖고 있는 긍정적인 요소는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긴다. 인류는 스마트 트렌드를 통해 오랫동안 꿈꿔왔던 각자 삶의 주인으로서 삶의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고 있다. 이를 ‘디지털 시대 자작농에 대한 열망’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학력>

- 부산 가야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졸업(석사)

 

<경력사항>

- 조선일보 1991년 입사, 사회부/정치부 기자 

- 2001년~2002년 미국 실리콘밸리 연수 특파원

- 조선일보 산업부 IT팀장

- 조선일보 U미디어랩 센터장

-  엠군(www.mgoon.com) 창립 CEO

- ㈜태그스토리 대표이사 (www.tagstory.com)

- 2009년 1월~2010년 4월 조선일보 경영기획실 마케팅전략팀장

- 2010년 5월~현재 조선경제i 총괄이사(C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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