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er: 서황욱, 구글코리아 유튜브 파트너십 총괄 이사

Abstract: 기술의 진화는 미디어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저렴한 디지털 제작장비의 보급으로 기존 전문가는 물론 개인들도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으며, 유튜브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은 이들 콘텐츠의 배급과 소비 방식에 일대 변화를 가져왔다. 시청자들은 이제 자신이 보고 싶을 때, 보고 싶은 장비로, 보고 싶은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콘텐츠 제작 역시 형식과 내용에 있어 Fragmentation이 일어나고 있으며, 더 이상 TV나 극장을 Primary Window로 하지 않은 전문가들의 영상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미디어 환경변화의 예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미디어 산업의 재편과 우리나라 미디어산업에 시사하는 점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Biography:

<학력>

서울대학교, 인류학 전공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School of Cinematic Arts에서 미디어 비평 석사학위

 

<경력>

서황욱 구글코리아 유튜브 파트너십 총괄 이사는 현재 구글 코리아와 유튜브의 국내 음반, 드라마, TV방송,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십을 영입 및 관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황욱 이사는 구글 코리아에 입사하기 전, 한국 마이크로 소프트 내 MSN 사업부에 콘템츠파트너 제휴업무를 했으며, 그 이전에는 삼성 SDS에서 디지털콘텐츠 신규사업기획과 벤처투자 업무를 하였다. 또한, 중앙일보 LA지사에 사회부와 문화부 기자로 근무한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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