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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준 교수, 과학 예술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지드래곤' 발표
- 관리자 |
- 2025-04-21 15:49:40|
- 66
2025. 4. 16. OSEN
지드래곤 홍채 이용한 AI 작품 탄생..말그대로 빅뱅 "깊은 위로"
KAIST 아트앤 테크놀로지 센터(센터장 이진준)는 2025년 4월 9일,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이자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이진준과 글로벌 K-POP의 아이콘인 지드래곤(G-DRAGON)과의 협업을 통해 지드래곤의 홍채(iris)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아트 작품을 제작하고, 지드래곤의 음악 ‘홈 스위트 홈’을 우주로 송출하는 과학 예술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지드래곤'을 성공적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간의 눈을 통해 내면의 감성을 AI로 탐구하는 이진준 교수의 대형 예술 프로젝트 'Open Your Eyes'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드래곤, KAIST 우주연구원, TX LAB, 갤럭시코퍼레이션, 아마스튜디오와의 공동 협업을 통해 완성된 세계 최초의 예술-과학 융합형 우주 송출 실험이다. ...

이진준 교수는 “백남준이 지구를 연결했다면, 나는 지구 너머로 질문을 보냅니다. 저 멀리 우주 너머에서 우리는 어떤 미지와의 조우가 있을지 설렙니다”라고 밝혔다.
작품 '굿모닝 미스터 지드래곤'은 지드래곤의 홍채(iris) 이미지를 기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인간 내면의 감성적 우주를 들여다보는 작업이다. 우주의 빅뱅을 은유한 시각 이미지가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통해 우주 안테나에 투사되었고, 지드래곤의 음악 ‘홈 스위트 홈’은 KAIST 우주연구원의 위성 기술을 통해 실제로 우주에 송출됐다. ...

이 프로젝트는 단지 기술적 성과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진준 교수는 “오늘날 우리는 끊임없이 구조화된 시선과 시스템, 보이지 않는 알고리즘 속에 감금된 채 살아가고 있으며, 정체성조차 정해진 프레임 안에서만 호흡을 허락받는 시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차별과 혐오, 분열과 논란의 시대에 알고리즘은 개인을 규정하고, 플랫폼은 감성과 정체성을 분절한다. 이런 시대일수록 예술은 공동체와 존재에 대한 희망적인 논의를 지구적 시야를 넘어 우주적 관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기사 원문: https://www.osen.co.kr/article/G1112547210
관련 기사:
SBS뉴스 https://tv.naver.com/v/73909230
YTN https://www.ytn.co.kr/_ln/0106_202504100952437253
인공지능신문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4560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0032200063
지드래곤 홍채 이용한 AI 작품 탄생..말그대로 빅뱅 "깊은 위로"
KAIST 아트앤 테크놀로지 센터(센터장 이진준)는 2025년 4월 9일,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이자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이진준과 글로벌 K-POP의 아이콘인 지드래곤(G-DRAGON)과의 협업을 통해 지드래곤의 홍채(iris)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아트 작품을 제작하고, 지드래곤의 음악 ‘홈 스위트 홈’을 우주로 송출하는 과학 예술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지드래곤'을 성공적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간의 눈을 통해 내면의 감성을 AI로 탐구하는 이진준 교수의 대형 예술 프로젝트 'Open Your Eyes'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드래곤, KAIST 우주연구원, TX LAB, 갤럭시코퍼레이션, 아마스튜디오와의 공동 협업을 통해 완성된 세계 최초의 예술-과학 융합형 우주 송출 실험이다. ...

이진준 교수는 “백남준이 지구를 연결했다면, 나는 지구 너머로 질문을 보냅니다. 저 멀리 우주 너머에서 우리는 어떤 미지와의 조우가 있을지 설렙니다”라고 밝혔다.
작품 '굿모닝 미스터 지드래곤'은 지드래곤의 홍채(iris) 이미지를 기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인간 내면의 감성적 우주를 들여다보는 작업이다. 우주의 빅뱅을 은유한 시각 이미지가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통해 우주 안테나에 투사되었고, 지드래곤의 음악 ‘홈 스위트 홈’은 KAIST 우주연구원의 위성 기술을 통해 실제로 우주에 송출됐다. ...

이 프로젝트는 단지 기술적 성과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진준 교수는 “오늘날 우리는 끊임없이 구조화된 시선과 시스템, 보이지 않는 알고리즘 속에 감금된 채 살아가고 있으며, 정체성조차 정해진 프레임 안에서만 호흡을 허락받는 시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차별과 혐오, 분열과 논란의 시대에 알고리즘은 개인을 규정하고, 플랫폼은 감성과 정체성을 분절한다. 이런 시대일수록 예술은 공동체와 존재에 대한 희망적인 논의를 지구적 시야를 넘어 우주적 관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기사 원문: https://www.osen.co.kr/article/G111254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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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 https://tv.naver.com/v/73909230
YTN https://www.ytn.co.kr/_ln/0106_202504100952437253
인공지능신문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4560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003220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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