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콜로키움

  • [문화기술대학원 콜로키움] 6.2 (화) | 장대익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 관리자 |
  • 2021-03-08 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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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0. 6. 2. (화) 오후 4:00~5:30

장소 : 비대면강연(ZOOM)

주제 : 새로운 기술과 오래된 마음: 마음은 새로운 기술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연사 : 장대익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박사 졸업(2005)
일본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 방문연구원(2002)
영국 런던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ics) 과학철학센터 방문연구원(2001)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석사 졸업(1997)
KAIST 정밀공학과(현, 기계공학과) 졸업(1994)

관심분야

생물철학(진화철학/진화심리학의 철학/발생학의 철학/신경인문학)
진화학 및 인지과학(진화생물학/진화심리학/문화진화론/진화발생학)
과학기술학(과학기술과 종교/진화론의 역사/과학윤리학)

강연요약

현재 우리는 인류사의 흐름에 변곡점을 만들지도 모를 새로운 기술들(인공지능, BMI, 유전체 편집기술 등)에 둘러싸여 있다. 이런 새로운 기술에 대해 낙관주의자들은 기술 발전이 인류를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믿는 반면, 비관주의자들은 기술이 결국 인간을 소외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에 글로벌 차원에서도 신기술에 대한 일반인의 태도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에 관한 대부분의 논의는 여론조사나 공학적 연구 및 산업적 활용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심리학적 차원에서의 연구는 많지 않다. 본 강연에서는 먼저, 최근 새로운 기술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와 전략을 심리학적으로 연구해야 할 필요성과 전망을 논의하고, 실제로 몇 가지 새로운 기술(인공지능과 유전체 편집기술 등)에 대해 본 연구실에서 수행한 진화심리학적 연구 사례를 소개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자는 4차 산업 혁명기에 대한 논의의 초점을 기술이나 산업 자체뿐만 아니라 인간 내부로 돌려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고자 한다.


* 오후 4:00-5:00 연사 강연, 오후 5:00-5:30 Q&A 및 자유토론 (Mandatory)

 

* CT콜로키움에 참석하고 싶으신 타과 교수님 또는 학생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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