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MAY 28(Tue), 2013, 16:00~18:00
Place : GSCT 백남준홀 (N25, #3229)

Speaker: 김 필 성 (법무법인 양재 변호사)
Title: 대중문화의 발전

Abstract:

문화컨텐츠의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배경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다. 따라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검열은 문화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제한요소이다. 검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창작자가 창작 과정에서 스스로 검열기관에서 요구하는 잣대에 맞춰 미리 컨텐츠를 제약하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인데, 이는 검열의 문제가 결국 권력의 문제로 연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표현의 자유는 대표적인 정치적 기본권으로,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 컨텐츠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단순한 문화 정책 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본질과 관련된 정치적 문제가 된다.

그렇다면 문화의 문제를 과학으로 다루는 것은, 사실 매우 정치적으로 민감한 행위로 볼 수 있다. 특히 지식과 권력이 연계되어 정치적 권력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문화 과학 또는 문화 기술은 이를 연구하는 자들의 의도와는 달리 중요한 정치사회학적 컨텍스트를 가질 수밖에 없다.

Biography: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입자이론물리학 전공)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수료
법무법인 양재 구성원변호사(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 조세연수원 수료
서울지방변호사회 특허연수원 수료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아카데비 수료
대한변호사협회 저작권 분야 전문변호사(현재)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입문강사(현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헬프데스크 만화콘텐츠 컨설팅사업 법률자문위원(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