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대학원은 2005년 설립된 이후,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습니다.

또한, 문화기술 융합연구의 다양한 모델을 구축하여 영화, 게임, 미디어, 공간, 사회학 등 각 전공별로 연구분야를 세분화하였습니다.

영화와 기술의 융합연구에서는 극장 체험을 극한으로 강화시키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다면영상 기반의 스크린 엑스 기술과 헐리우드 영화에 쓰이는 기술보다, 제작 속도를 세배 이상 향상시킨 3D 입체영상 변환 소프트웨어인 ‘내키드’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게임과 기술의 융합연구에서는, 디지털 크리쳐의 몸체를 극사실적으로 구현함에 있어, 빠르고 편리하게 제작 가능한 디지털 크리쳐 기술를 개발하였고, 미디어와 기술의 융합연구에서는, 가상으로 생성된 손가락을 이용하여, 줌인.줌아웃 등의 멀티터치를 수행할 수 있는 가상 손가락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문화유산과 기술의 융합연구에서는, 문화유산복원기술을 개발하여 석굴암, 베트남의 호권과 후에 왕궁 등을 3D 영상으로 복원하였습니다.
공간과 기술의 융합연구에서는 가상과 현실을 실감나게 융합하여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한 증강현실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사회학과 기술의 융합연구에서는 SNS 악성루머의 진위를 정확하게 판별해 내는 빅데이터 기술로 주목을 받았고, 공연과 기술의 융합연구에서는, 초고속망을 통해 공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네트워크 공연으로, 최첨단 공연의 장을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융합연구는, 세가지 트랙의 특화된 융합교육을 통해, 그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문화기술대학원은, 문화적 사고와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원으로 총 290명에 달하는 졸업생들은 IT, 영화, 게임, 공연, 전시, 모바일 등 문화산업 각계각층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문화콘텐츠 분야 14개의 기업을 창업하여 영화제작, 게임, 어플리케이션, 전시기획, 사진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문화산업계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장 인터뷰] 단순히 기존에 있는 문화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확산되고 공유되고 또 그걸 통해서 새로운 문화기술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그러한 문화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화기술대학원은, 문화산업생태계를 기반으로 5가지 핵심전략을 구축하였습니다. 엔터테인먼트분야의 기술 창조와, 첨단영상 및 콘텐츠 제작, 소셜 네트워크의 정보 확산, 무대미학과 기술을 연구하는 전시공연과, 인터랙티브를 도입한 참여공유까지 다양한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술분야에서는 2010년 지석영 기술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2011년 HCI학회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로 선정, 2012년 Global K Start up 구글특별상을 수상하였고, 2013년 국제모바일HCI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2014년 ‘스크린 엑스-몰입형 미래 극장’개발로 KAIST 대표성과에 선정되었으며, 국내기업에 약 22억원에 기술이전 및 130여건의 특허출원을 해왔습니다. 이처럼 문화기술대학원 융합연구와 학술적성과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질 것입니다.